칭찬

 

순종 LAB 몰라 Mola 집으로 이사하며 입양했다. 밖에 안된 강아지가 몸집은 완전히 자란 커다란 개이다.  저번 주인이 같이 기르던 다른 개들에게 너무나도 많이 물리고 해서 수없이 우리에게 넘겨 주었다.  아직 훈련을 제대로 받지를 못해서 천방지축인 몰라 6주짜리 학교에 입학을 시켰다.

 

딸과 아내가 개를 모시고 토요일이면 등교를 한다.  겨우 2시간 정도 배운 다음 1주일간 복습을 하란다.  항상 칭찬을 많이 하고 즉각적으로 칭찬을 하라고.  조금만 말을 들어도 무조건 잔뜩 칭찬이다. 이것을 지켜보면서 나도 저렇게 칭찬을 많이 그리고 자주 해주면 같은 생각이 든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다 얼마 읽은 책이 기억이 난다.  한국어 이름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이란 책을 아내가 사다 놓았다. 조금 읽어보니 아주 재미가 있었는데 몇몇 단어들이 이해가 확실히 안되어서 영어 책을 사러 가서 서점에서 영어 이름과 저자를 모르기에 갖가지 설명과 보충설명을 거처서 찾아 냈다. 영어 명은 Whale Done ! The Power of Positive Relationships이란 책으로 한인 독자에게 알려진 저자 Ken Blanchard 명작이었다.  사실 한국어 이름이 멋있는 같다고 아내와 동의하며 서로 먼저 읽으려고 경쟁하며 읽은 책이다.

 

책의 내용은 기업의 중역 매니저가 자신의 인간관계의 해결책을 Killer Whale 부리는 재주와 재주를 가르친 조련사의 훈련 방법을 통해서 인간관계의 비밀을 캐내는 격려의 비법 가르친다.  사실 파운드 이상 나가는 어마어마한 동물을 어떻게 가르칠까? 엄두도 내고 상상도 되는 일을 조련사는 간단하게 해결한다.  조금만 잘해도 즉각적으로 칭찬하고, 잘못하거나 실수를 했을 때에는 야단으로 사용될 에너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며, 칭찬할 만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칭찬은 물론 연속적으로 칭찬거리를 찾음으로써 관계를 발전시킨다.

 

이론으로는 이처럼 쉽게 대인관계와 상관과 부하직원의 관계를 설명하지만 책을 읽으면서도 지난 22년간 사장이란 타이틀을 지켜온 나에게는 아주 힘든 때가 종종 있다.  내가 부하직원을 다스리려면 모든 면에서 그들 보다는 수가 높아야 한다 배웠는지 아니면 나름대로 터득을 했던지 간에 방법대로 살다 보니 이것에도 여러 길이 있는 것을 닿는다.  좋은 방법은 사장 혹은 상관으로써 열심히 배워 부하직원보다 알아서 그들에게 존경 받는 솔선 수범한 모범적 상관이 있다.  자신도 처음에는 항상 방법대로 해왔다. 그러나 점점 기술이 발달이 빨라지고 내가 배울 있는 영역과 시간이 제한 되다 보니 지름길 아닌 얕은 수를 쓰게 된다.  나는 대충 배우고 부하직원이 나름대로 배워서 하는 것을 지켜 보며 그들이 실수하면 몰아 세우는 것이다. 과정에서 부하직원은 자신보다 상사가 아니까 자신의 실수를 가지고 시비 거는 것으로 잘못 생각을 하게 된다 잠깐의 결과는 상관이 부하보다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 된다. 그러나 긍극적 결과는 부하로 하여금 제대로 배워서 상관보다 나아야지 아니고 어차피 상관은 따라 것이니 다음부터는 걸리지 않게 사려야지식의 결과가 맺어 진다.  이것이 자꾸 되풀이 Whale Done! Well Done! 가르치는 방법의 정반대의 수가 되어 버리고 만다.

 

처음에 개가 집에 왔을 주위 사람들이 모두 개는 순종이고 종자는 안에서 키우는 개란다.  나를 포함한 측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들은 당연히 밖에서 그리고 울타리 안에서 사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나도 절대로 개를 안에 들여 놓을 없다고 하면서도 실험적으로 안에 들여놓아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화장실 바닥에다 소변을 보는 강아지를 호되게 야단을 쳐서 밖으로 쫓았다.  기회가 때마다 잘못하는 것을 지적해서 야단치면서도 개가 정말로 알아듣나? 혼자 자신에게 질문을 본다. 당연히 개는 말을 알아 듣는다 그러나 개는 말의 억양과 뒤에 숨어있는 기분을 알아듣는 것을 느낀다. 내가 화를 내면서 언성을 높이고 정말 미운 감정으로 말할 개는 꼬리를 감추고 정말 숨을 구멍만 찾는다. 이런 짓을 하다가 훈련 책도 읽고 딸과 아내가 가르쳐주는 방법을 듣는 순간 읽은 책이 기억이 나고 나름대로 개가 이해 된다.

 

칭찬을 듣는 개는 말의 뜻을 절대로 알아 듣는다. 특이 같이 한국어와 영어를 짬뽕으로 해대는 주인의 개는 완전 이중언어를 터득하기 전에는 절대로 알아 듣는다. 그러나 우리 몰라 칭찬을 들을 어떻게 알아 들었는지 꼬리를 풍차 돌리듯이 돌리면서 정신 없이 귀엽게 군다.  칭찬 방법을 통해서 훈련한 결과로 요즘은 집안에 자신의 자리를 펴주면 들어와서 낮잠도 자고 TV시청도 가족들과 같이 한다.

 

방법을 직장 부하 직원들과 교회 청소년들에게 적용해 봐야겠다.

 

개가 점점 똑똑해지다 보니 걱정거리가 생긴다. 처음에 집에 데리고 왔을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고 하도 바보 같이 굴기에 이름을 한국어로 몰라라고 지어 주었는데 이것을 다시 알아 혹은 똑똑이라고 바꾸려면 그의 족보가 경주 이씨 국당공파 39대인 나보다 거창하고 복잡하기에

oh well, Whale Done!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