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개

9-9-12

 

몰라는 옛날에 친구가 구해 준 개 맥주을 한번 먹여보았는데 별로 즐기지 않았다.  그 후 몇 년이 지나서 기독교적 사상으로 운영되는 회사들을 연구하다가 Guinness 맥주 회사에 관심을 두고 책을 읽다가 호기심에 한 병 사서 몰라에게 먹여보았다. 마찬가지로 별로 즐기지 않았다.  몰라는 맥주를 즐기지 않지만 우리 한국 속담이나 글들 가운데 술 취한 개라는 표현을 종종 보니 아마도 개들도 술을 즐기고 또한 만취하는 경우가 있나 보다. 

 

대부분 술 취한 개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 술에 만취되어서 망난이짓을 하는 사람을 빗대어 사용된다. 그리고 아마도 개들이 길을 가다가 아무 곳이나 상관없이 방료하는 것을 보고도 이러한 말이 적용 될 수도 있다.  한국 문화가 술과 상당히 민첩한 관계라는 사실은 우리 한국사람들은 동의하실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한국문화는 술에 대해서는 아주 관대한 문화가 되어버렸다.

 

요즘 한국 비디오를 보면 정기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술 마시는 장면인데, 이 폭주의 주인공이 여자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  우리 한인 교포가 미국에 정착하면서 여러 방면에서 우선 순위에 들어간다.  교육열과 사업에 열심, 그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취중운전도 최고로 손꼽는다.  한국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는 룸 사롱과 관련된 저질문화가 쉽게 접목하는 사실을 부인 못한다.

 

이처럼 한국 문화와 술은 띨레야 띨수 없는 관계인데 이것이 도를 지나쳐서 일반상식을 넘을 때 좀 황당한 경우를 본다.  올림픽에서 일본과 축구경기가 독도로 관심이 옮겨지고, 바로 태풍 때문에 좀 잠잠해지던 뉴스를 지난 며칠간 점거한 기사거리가 있었다.  7살 어린 초등학생을 23세의 청년이 납치해서 성폭행 한 사건이다.  이 뉴스를 들으면서 가장 내 귀가 솔깃한 문장이 술김에…”, 술에 취해서…”였다.  미국에 오래 살아서인지 모르지만 한국 문화가 이해가 안 되는 수준을 넘어 어떻게 한국 사람들은 일반 상식도 무시 하나?라는 질문을 하게 한다.  미국에서는 조그만 사고를 쳐도 술에 취해서 했을 때는 벌이 엄청나게 가중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커다란 사고를 쳐도 술에 취해서 했다고 하면 죄를 낮춰주는 희귀한 법이다.

 

일반상식 Thomas Paine 이 저술한 Common Sense라는 제목의 책을 읽으므로 미국에 독립운동이 시작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1776년 왜 일반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세금(임무)는 내면서 대변(권리) 없는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 것은 말도 안되기에 미국이 영국에 반기를 들은 것이다.  정치 이야기를 하기 위한 것 보다는 일반상식에 다시 촛점을 마춰보자.

 

일반상식으로 볼 때, 술에 취해서 일을 저지르면 죄값을 더 무겁게 하면 아마도 취중 문화가 어느 정도 컨트롤이 될 터인데 오히려 술에 취한 것이 정당한 방어로 사용될 때는 아마 취중 문화를 장려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대통령이하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시정해야 한다고 뉴스에는 나오는데 과연 작심삼일이 아니고 작심3분이나 될까?

 

기왕 일반상식을 이야기 하다 보니 비슷한 상황이 있다.  , 특히 독주를 영어로 표현하면 Spirit 이라 한다.  이것을 영어로 번역했을 때 혼으로도 번역이 된다.  즉 기독교에서 흔히 사용되는 영혼 다시 말해서 Spirit, 그리고 거룩한 혼, 성스러운 혼을 Holy Spirit 이라 부를 수 있는 같은 계열의 단어이다.  술에 취해서 일반상식에 어긋나는 망난이 짓을 할 때 술 위한 개라고 비하 할 때 이것이 똑 같이 적용 되야 할 곳이 바로 거룩한 술에 취해서 일반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발언이 교회 주위에서도 얼마던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좀 일반상식도 모르는 몰상식한 목사, 장로 혹은 집사들이 교회는 법을 어겨도 된다고 믿고 특히 하나님에게 특별한 계시라도 받은냥 말도 안 되는 범법, 편법 혹은 위법을 행하는 것이다.

 

교회 지도자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을 저질렀다가 하나님이 자신을 용서했기에 당신들에게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다 라는 일반 상식을 뒤집는 발언,  아니면 다윗왕도 바람피고 자신 내연 처의 남편을 간접적으로 한 살인까지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신데 나도 당연히 용서 받았다.  혹은 파나마의 독재자 Noriega 대통령이 감옥에서 예수를 믿고 침례까지 받었는데 왜 아직 풀어주지 못 하느냐고 우기는 등의 일반상식을 무시한 발언들을 예수쟁이들이 한다.  

 

예수님을 믿건 안믿건 대부분의 사람들도 자신 나름대로의 잣대를 가지고 사는데 이것을 일반상식이라 부른다. 망가진 가치관과 흩으러진 세계관, 나만 중심의 문화로 저질화되는 사실은 성경에 아주 정확하게 기록되있다.  또한 이러한 문화의 결과도 예측도 해 놨고, 이것을 회복하는 방법까지도 제시해 놓으셨다. 로마서 3:23, 6:23, 10:9, 5:8 등에 써있는 내용을 상세히 아시는 교회 지도자 분들 까지도 일반상식을 무시하고 정말 거룩한 술에 취한 개소리를 외치며 살고잇다.  하루 빨리 성경 제대로 읽어보고 정신차려 살아야겠다.  성령은 몰라도 술에 취하기 원하지 않는 몰라와 나는 Diet Pepsi나 마시면서  다음 기회에 왜 Diet Pepsi인지 설명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