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 TV에 데뷰하다…

7/3/08

나 만큼이나 엉뚱한 주형이가 자신이 2년 전에 관계 맺었던 WB20 (cable 13)에 프로그램 담당자와 합작해서 우리 “몰라”를 TV에 나오게 했다. 사진을 찍자고 시간을 정해 주어서 사업도 뒤로 제껴놓고 3시간을 투자했다.

시간을 잘 지켜서 WB20 S.F. 스튜디오에 도착을 했다. 혹시 해서 개를 데리고 주차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아무리 기다려도 소변이나 대변을 할 생각을 안한다. 촬영장에 들어서자 마자 방음장치 한곳에 가더니만 스폰지 위에다 소변을 본다. 미안해서 이것을 치우는 사이에 다른쪽에 가서 대변까지 보신다. 너무나 황당해서 허겁지겁 치우는데 살짝 열린문 사이로 “몰라”가 뛰어나가서 방송국을 다 구경하고 돌아왔다. 일단 촬영이 시작을 하니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포즈도 취한다.

촬영을 다 끝 낸 다음 집으로 가다가 고속도로을 반대로 탔다. 할수 없이 가다가 80번에 들어서서 기왕이면 보물섬에 가서 “몰라”가 거기에도 자신의 소변으로 자취를 남겨두기 위해서 들렀다. 오클랜드를 통해서 내려오다가 사업체 거래은행 Heritage Bank of Commerce 에 들러서 “몰라”를 자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