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을 따라 인천 공항을 향해…
2006년 10월 24일
비행사 덕분에 한국에서 하룻밤을 명동에서 지냈다. 잘먹고 잘자고… 아침에 일찌감치 일어나서 공항을 향해 떠난다. 한강변을 따라 달리며 한국을 떠난지 30여년의 오랜 시간을 지나치는 다리(대교, bridge)수와 비례 해 본다.
어제 밤을 지낸 명동 로얄 호텔 (하루 저녁에 숙박료가90,000원 이라함)
공항까지 태워다 줄 버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분들이다. 여기에서 강집사님은 전에 우리 한인 침례교회 (KBCSJ)를 다니시다가 다른 교회로 옮기신 자매님도 만나셨다. 나는 그분과 인사를 해도 모르고, 그분 또한 나를 전혀 몰라 보신다.
저기 뒤에 정 가운데 건물이 유명한 명동성당이다. 지금은 완전히 새로 단장하기 위한 공사로 한창이다.
우뚯 솟은 남산 (내가 짐작하기에) 타워… 달리는 차에서 찍었고 또한 내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를 조종할줄 몰라 사진들이 흐릿하다.
아마도 63빌딩으로기억한다
여기 저기에 깔려있는 TRUMP 건물
영동 대교…. 이다리를 통해서 인천 공항과 서울이 연결이 된다..
어느 지점에는 영동대교 기념관이 있다… 내가 운전을 했더라면 한번쯤은 들러보고 싶은데이다.
저 멀리뵈는 인천 공항
출국 수속을 하러…
어!!! 내 회사와 같은 이름 A.K…. 개눈엔 뭐만 보인다고…히히히
출국 수속하시는 강집사님 – 사진을 찍고 나니까 사인이 보인다 “No Photo” 라고 – oops
라운지에서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를 보며
저 짐찾 중에 내 짐이 기필고 들어 있으리렸다…. 정말 정신없이 움직인다.. 그래도 내 짐이 잃어버리지 않고 비행기를 따라다니는 것이 신기하다.
한국에서 처음먹는 다이어트 Coke…. 나는 다이어크 Pepsi를 좋아하지만 찾을 수가 없다….
아주 재미있는 사이즈… 오히려 미국 사이즈 보다는 나에게 맞는다… 미국사람에게 맞게 좀 큰 사이즈는 꼭 남기 때문에… 그것이 아까워서 마셔 없에려고 다 마시다가 내 배가 뿔룩 나왔다 (나름대로의 내 배나온 것에 대한 핑개 – 싱빙성은 없지만 그래도….)
어느 음식이나 실컷 먹을수 있는 이곳에서 어느 한국분 한분은 아침 9시 부터 위스키를 얼음도 안 넣고 마신다.
나는 그저 국수… 아마도 이런것 때문에 내 배가??? Not the left over American size drink.
사업 때문에 출장도 자주 다니니까 타기 싫은 비행기를 수도 없이 탄다… 여직것 탄 마이리지만 모아도 상당한데 아직 한번도 혜택을 받을수 없다… 왜냐하면 내가 게을러서 keep tracking을 못하기네… 그래도 혹시 또 다시 시작을 해본다…. 그런데 기분 나쁜것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꼭 내 이름을 “LEE” 라고 적는다… 나에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이것도 내가 그 자리에서 체크를 하면 되는데… oh well, that’s what I get for being lazy. NOW OFF TO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