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나머지 시간

26일 오후

모든 세미나 일정을 마치고 상해 기차역에 참석자들을 내려주고 우리 일행과 현지 담당자가 우리 묶을 호텔에 데려다 주었다. 오가는 길에 있는 건물들이 나에게는 새로왔다. 통역자에게 부탁해서 중국에 싸구려 물건 시장을 찾아서 모조품 전문 시장도 구경했다. 몇년 후에 있을 올림픽에 대비해서 모든 모조품들이 쫓겨 다닌다고 한다. 그래도 찾아서 내가 좋아하는 만년필 몇개와 딸에게 줄 손목시계를 샀다. 아내에게 줄 가방을 찾았으나… 그래도 아내에게는 진짜를 사 주어야 될것 같아서 사지 않았다.

그리고 저녁에는 상해 yCBMC멤버들과 만났다. 다음날 있을 ‘전도만찬 초청”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힘든 상황인데도 미국에서 온 CBMCer를 반가히 반겨주었다. 저녁식사 비용은 손님이지만 그래도 미주 y총연회장이란 감투를 쓴 내가 냈다. 저녁 가격이 너무나도 싸서 놀랫다. 택시를 1시간 이상 타고 가서 고기를 “우삼겹” (소 삼겹살)을 10인분 시키고 냉면을 3인분 시켜서 6명이 실컷 먹었는데도 605원 즉 $75.00 이고 택시비는 왕복 $15.00 이었다.

세계어디를 가도 한국 “노래방”… 눈에 띈다

아파트가 많다

아파트의 숲이란 표현이 적합한것 같다.

거울에다 내 사진을 찍어보는데 …

자전거의 행렬…. 여기는 자전거 전용 lane이 있다. 그리고 그들이 차보다도 더 빨리 달린다.

우리가 묶은 호텔… 체인으로 아주 가격이 저렴하고 모든 시설이 미국 호텔에 떨어지지 않는다. 가격은 도심지라서 조금 비싼 $25.00. 그러나 김집사님이 구입하신 membership 덕분에 10% discount를 받는다. 그리고 카운터에 영어를(아주 쪼금) 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호텔 영수증… $22.00 정도 with discount. However it does not include breakfast. It is extra - $1.20 per person.

이번에 구입한 모조품들…(아니면 전시품???)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만년필보다 더 비싼 스타일인데 가격은 1/20 정도이다.

시계는 내가 전혀 값을 모르니까….

몰래 팔면서도 다시 찾아 오라고 명함을 꼭 준다.

저녁에 CBMCer를 만나러 가는 길에 있던 빌딩.. 너무나 멋있었으나… 사진이 엉망 or 사진사가 엉망.

상해에서 만나 CBMC 멤버들. 한 분은 13년 동안 여기서 사업하신다. 그외 분들은 2-4년 정도로 아직도 기반을 잡기에 정신이없다. 그래도 주님의 사업인 CBMC을 열심히 섬긴다.

“본가”라는 이 식당이 한인식당중에는 그래도 제일 알려진 곳이란다. 그중 특별히 “동치미” 국물을 만드는 기계…

저녁 영수증과 택시 영수증… 너무나도 가격이 저렴하다. 중국에 휘발류값이 미국과 비슷하다. 즉 한국보다는 반값도 안된다.

이번에 만난 분들…. 특히 이경섭사장님은 2000년도 내가 CBMC대학때 강사로 뵌 분이어서 아주 반가웠다. 그분이 운영하는 신문에 “갈렙의 외침”이 사용 될것 같다.

이 명함들을 보면 금방 알겠지만 대부분들의 이름이 영어로 표기 되어있다… 오히려 미국서 간 내가 미국 이름이 없다… 몇달 전부터 “갈렙 – kaleb” Yi로 쓸려고 하는데 영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