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와 Har$
Nov 09, 2019
할머니의 건강 상태가 좀 좋지 않다고 집안에서 말이 돌았다. 이것이 와싱톤에 사는 해피 귀에 들어갔다. 나도 몰랐는데 자기가 인터넷을 뒤져보니 비행기 왕복 $130 짜리 티켓을 구해서 내려오기 했다는 것이다.
자기가 내려와서 기껏 할수 있는 것이라고는 할머니 앞에서 재롱이나 부리고 … 그래도 할머니는 행복만 하시다. 음식값은 물론 온김에 엄마와 쇼핑… 그리고 나에게 용돈 뜯어내고, 완전히 사기 수준이다. $130 투자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뒤로 아마도 $1000 상당은 챙겼으리.
그래도 좋다…. 딸 바보 아빠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