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의
TKA Winter Formal 2009
해피가 이제 운전을 하기도 하고 직장도 있고 정말 다 큰 것 같다. 지난 주말에는 엉뚱하게도 남자친구가 자기에게 학교에 정장을 하고 참석하는 저녁/댄스파티에 가겠단다… 무조건 안 된다고 하기에도 뭐하고 또한 전혀 해피가 이런데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Oh well.
그래도 예수쟁이 학교이다 보니 선생들이 다 동원이 되어서 감시하며 같이 놀아준다.
늦게까지 놀고 집에 와서 같이 발을 물에 담그고…. 지난 6년간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종종 우리 집에서 김치찌개도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