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Bear Hunt ’17 / 곰사냥

Sep 17 – 23, 2017

I’ve been hunting for over 20 years and have never been part of the bear hunt. The opportunity came along when Kevin of Canada notified us that he got a bear-tag.   The trip was organized by Young (San Jose, CA) who also invited Bro. Osee (Dallas, TX) to join us.

Although the trip was put together as a simple Black Bear Hunt, it took a very sharp turn into a multi-purpose trip, including a Salmon-Fishing, Oyster picking, Mink hunting, private airplane ride to a newly purchased Golf course … etc.  All in all, one of the most satisfying, fruitful and action packed trip; on top of potential, on-going, annual trips for CBMCers of North America.

공항에 새벽5시에 도착을 해서 첵인을 하려고 하는데 카나다항공사 직원이 이름을 부르며 다가왔다.  아직 아무런 수속을 하지 않았는데 이름을 알고 다가오는게 갑자기 겁이 덜컹났다.  항상 비행기를 타자면 엉뚱한 사고를 치는 이기에 이번에는 아예 타기도 전에 무슨 문제인지, 아휴….   알고 보니 아침 일찍 떠나는 비행기에 내가 제일 마지막 승객이기에 나를 여직것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동행자 “Young” 벌써 시간 전에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시큐리티 첵을 하는데서도 신발에 지난번 사냥때 뭍은 비둘기의 피와 털들이 잔뜩 뭍어 있는것도 모르고 부츠를 벗어 주었더니 아주 이상 (or 수상) 사람 취급을 받고 겨우 시간 마쳐 비행기를 탔다.  도착해서 일찌감치 카나다의 자랑거리인 Tim Holton 도너스 가게에서 아침을 대충먹고 벵쿠버 그레이스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예배후 이번 사냥여행에 필요한 도구와 음식등을 조달했다.  우리 모두의 주장은 남는 것은 먹는것뿐이기에  엄청나게 많이 샀다 ( $400 어치).  오후에 달라스 회장님이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 5시에 떠날 준비를 완전히 하고 Kevin 아지트인 격납고 속에있는 방에서 끝없는 남자들의 수다와 케빈의 섹스폰 연주 등등으로 거의 밤을 세울 했다.

 

  

첫날은 아지트(Man-Cave)에서 지내고 다음 새벽 4시에 출동해서 뱅쿠버 섬을 향해 떠났다. 

  

배에다 차를 몰고 들어가서 세워놓고 1시간 30 가량 뱃놀이를 즐겼다. 

 

곰사냥 첫날은 헛탕이었다.  새벽부터 운전해서 4시간 호텔 도착, 그리고 바로 2시간을 운전해서 사냥터에 들어가니 피곤하고 배도 고프고….

  

두번째 날은 아예 사냥뿐이 아니고 어차피 곰이 연어를 잡어먹으로 오는 곳이니 우리도 연어를 잡아서 미끼삼아 계획으로 낚시대도 준비했다.  당연히 음식도 많이 준비했고.

  

사냥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에 끝이 나고 나머지는 완전히 노가다 노동이다.  위험한 바위를 타고 내려가서 부위를 토막내서 가지고 올라와야 한다.

 

다음날 호텔서 4시간 운전하고 돌아와서 배를 타고 1시간 30 그리고 다시 한시간 운전을 해서 아지트로 돌아왔다.

  

다음날은 Kevin 개인 비행기를 타고 뱅쿠버 상공을 날아 그가 몇달 구입한 골프장에 가서 연못에 사는 금잉어를 먹어치우는 밍크를 사냥하기로 했다. J
나는 비행기 타는 것은 아주 질색인데 오히려 작은 비행기는 힘들다.   그래도 공중에만 뜨면 정신이 없어

 

  

밍크 사냥은 꽝이었다.

  

옆집에 사는 친구가 와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샛길을 가르쳐주고 또한 반대 방향에 있는 따뜻한 민물 호수에 길도 안내해 주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Jasper -  Black Labrador 개와 아주 재미있게 놀았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낮게 깔린 안개가 너무나 아름답다.

  

해변가에 나가보니 맛있는 베리들도 많고 자세히 보니 해변에 깔린것이 굴이다.  아주 싱싱한 .

 

저녁에 집에 돌아와 보니 Kevin형제의 아내가 진수성찬 저녁을 준비해 놓으셨다…. 그리고 아지트에 가서 나머지 굴을 까서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