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이와…
1월 12~13일, 2013년

나와 아내는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남가주로 향하고 해피를 데리고 주형이는 북쪽 오래곤으로 갔다. 거기서 해피가 이사하는 것까지 다 도와주고 비행기를 타고 라스베가스로 주형이가 내려왔다. 세계에서 가장큰 전자제품 쑈 (CES – Consumer’s Electronic Show)가 있었다. 친구도 만나고 사업상 사귄 사람도 만난다고.

어차피 내려온 길이니 들러서 주형이를 데리러 갔다. 그리고 올라오는 길에 Harris Ranch라는 곳에서 하루 묵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물이 안나왔다. 너무 추워서 파이프가 얼었다고…

Vegas를 향해서… 산위에 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온도계. 보통 100 도 이상인 것이 오늘은 42도…

벨라지오 식당… 전날 주형이는 여기서 $800 짜리 저녁 대접을 받았다고.

그 유명한 Dave’s BBQ…

너무나 몸이 대상포진에 걸려서 힘들고 또한 졸려서 할수 없이 중간에 있는 이 호텔에 들렀다…

아침에 샤워도 못하고… 물이 얼어서 파이프가 터지지는 않았지만 물이 안나와서

아침 식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스켓과 그레비…. 살찌기에 최고.

한우가 맛있다고 우기는 사람한테는 이것 한 입이면 끝. 백문이 불여 일견(맛) ㅋㅋㅋ

Casa De Fruta에 있는 공작새들… 언제 들러서 사냥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