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사냥 @ Bakersfield, CA

9/1/2018

미국 합중국은 이상한 나라이다. 나라 안에서 50개의 주가 각자 마음대로 법을 만들어 적용한다. 어떤주는 국경일도 마음대로 쉬지않고 지나간다. 그리고 여름에 한시간 앞당겨 시작하는 것도 주에서 마음대로 정한다.

전체적으로 준수하는 국경일도 많은 경우 날짜를 바꿔서 결정한다. 예를 들자면 2월에 대통령 생일을 정확한 날짜를 지정하는 것이 아니고 몇번째 요일로 정해서 연휴를 만들어 낸다. 감사절도 마찬 가지로 11 4 목요일

그런데 미국 50 주가 91일이 되면 어느 요일이건 상관없이 비둘기 잡는 날로 정했다. 그리고 2주동안 마구 잡아댄다. 해뜨기 30 전부터 준비해서 완전히 전쟁터 같은 분위기다. 사방에서 총소리가 나고 불과 미터 거리를 두고 줄서서 총을 댄다.

나야말로 손님이 오라하니 쫒아가서 식사대접까지 하고 나중에 우리 프로그램 써보라고 하기위해 200마일을 마다하지 않고 운전해서 찾아간다. 그러나 솔직히 재미도 있고 특히 미국 백인 사회에 일부를 들여다 보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