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블 공원 산책

2017 129

워낙 운동은 물론 걷는것 조차 싫어하는 나를 아내가 꼬시다가 안되니까 협박으로 나를 끌고 나갔다.

일단은 나왔으니 걷기는 하되 무엇인가는 보너스로 얻고 싶어
iBM Project에서 중점을 두고있는 오리와 거위를 많이 관찰했다그리고 옛날 주형이가 추진하던 “BENCH” 사진도 하나 찍고.  (개성사람 자식 아니날까길가에 넘어져도 한포기는 뽑고 일어나는)

동네에서 40여년을 살았지만 이처럼 시골 냄새나는 곳이 있는줄은 몰랐다. (아내왈여편네 말만 잘들어도 떡이 생김니다.)